28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 1층 그랜드볼룸홈에서 제 4회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뉴노멀시대, 등록 엑스포를 향한 혁신과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엑스포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고려할 사항 그리고 사후활용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등록엑스포 범시민추진위원회가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주관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포를 통해 개최 도시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엑스포 개최지의 관계자 등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해외 초청 인사로는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차장, 알베르토 델라쿠아 밀라노 SDA 보코니 경영대학 교수, 매튜 윌슨 더 스포츠 컨설턴시 컨설팅 디렉터가 참여하여 등록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관계자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는 지역 및 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가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빅 이벤트”라고 말했다.

현재 부산시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작년 7월 25일에 그간의 성과와 ‘2030부산세계박람회개최계획서’를 묶어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유치신청을 한 상태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