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벤처기업협회는 첨단 환경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1일 서울 불광동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였다.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였다.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협약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벤처기업협회에 소속된 환경 분야 기업 기술개발, 융자, 컨설팅 등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는 환경벤처센터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창업 사업화,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제품 및 기술 인·검증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환경벤처기업 지원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환경벤처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벤처센터는 유망 환경기술을 보유한 창업 벤처기업을 발굴해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사무공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곳이다. 지난 7월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로 이관됐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환경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햇다.

이 날 협약식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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