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여해 SNS
사진 = 류여해 SNS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류여해 최고의원은 17일 한국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포항 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 이과정에서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말해 논란을 자아냈다.

이어 류여해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는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국민들은 자연재해를 문재인 정부의 탓이라 돌리는 그의 발언은 '포항 국민들이 천심을 어지럽혀 벌을 받았다'는 뜻으로도 통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분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발언이 화두에 오르자 류여해 최고위언은 "누군가가 제 발언을 왝고해 포항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수습했지만, 국민들은 "제정신이냐", "실망이다" 등의 발언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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