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금속재료상을 수상했다.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금속재료상은 학회에서 금속·재료 관련 학문, 산업, 기술 분야에 가장 큰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매년 수여한다.

구 회장은 2015년 국내 최대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 회장과 대한비철금속협회장에 취임 후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주춤했던 업계 화합과 상생을 이끌었다. LS니꼬동제련의 본원적 경쟁력인 제련 역량을 강화해 산업계에 기초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창사 81주년을 맞이한 LS니꼬동제련은 '글로벌 넘버 원 제련기업'을 목표로 도약하고 있으며, 올해 7조원대 매출이 전망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