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역사를 가진 부산의 종합건설업체 ㈜삼정이 시공하는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바로 앞에는 향후 녹산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하단-명지-녹산 경전철 노선 14.4km가 투자우선순위 1순위로 선정됐다. 현재 정부 심의통과를 완료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산 개발에 따라 도시철도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서부산에 증가하는 배후인구를 수용할 교통망도 확충된다. 녹산산업대로와 부산신항 배후도로 교통망과 신호대교, 을숙도대교를 이용해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가덕대교-남항·북항·광안대교를 통해 경남 시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부산의 인구증가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서부산 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 근로자 유입속도가 빨라지고 배후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약 32,000여 명, 미음지구, 마천지구, 지사과학단지 근로자 약 15,200여 명, 화전산업단지와 신호산업단지 근로자 약 9,600여 명 등 다양한 산업체 근로자가 모여들 전망이다. 인근 르노삼성자동차를 포함한 항만물류 비즈니스 기업체 근로자 총 56,800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서부산 일대에는 근로자 및 배후인구가 총 30만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인가구가 늘어나는데 비해 이곳 소형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향후 서부산권에 소형 오피스텔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는 점 또한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주목 받는 이유다.

단지는 총 836실,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 규모, 전용면적 22㎡~48㎡, 전 세대 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녹산산업단지 중심지에 있어 부산지방중소기업청과 마트, 은행 등 편리한 근린생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옆에는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희망공원과 보람공원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고층 세대는 바다전망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텔이다.

단지 내 시설도 수준을 높였다. 소형 오피스텔의 고급화를 내세우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브런치 카페에서 즐기는 조식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에서 헬스를 하거나 당구장, 탁구장이 있는 생활 체육센터에서 건강한 여유생활을 즐길 수 있다. 삶을 누리는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고급 오피스텔을 찾는 임대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서부산 녹산산업단지 대로변에 위치해 명지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대단지 소형오피스텔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탁월한 가치를 선사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종민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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