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뤽 베송 감독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 최민식과의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뤽 베송 감독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뤽 베송은 "최민식은 내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다" 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발언과 함께 영화 '루시' 촬영 당시 최민식이 언급한 계약서 조항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최민식은 '루시'와 관련해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민식은 "뤽 베송 감독의 영화에 대한 향수가 있다" 라며 출연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약서에 한국인을 비하한다던지 동양인에 대한 편협된 모습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시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윤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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