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근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한 매체는 23일 그룹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서희가 항소심 공판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한서희는 깔끔한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서희는 머뭇거리다 담담한 억굴로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한서희는 탑이 자신에게 죄를 떠넘겼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날 한서희의 주장에 의하면 대마초를 먼저 권유한 것은 전 남자친구였던 탑이다.

하지만 탑 측은 앞서 한서희를 통해 대마초를 접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기에 진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