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관리솔루션기업 에어릭스는 산업 현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설비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과 성능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

'건물에너지관리(BEMS) IoT 냉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은 실시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비·운영 솔루션이다. 냉방기 예방 정비와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구현한다. 냉방기 가동상태와 실내외 온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한다. 최적의 에너지 효율 상태를 유지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다.

주요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해 사고예방·예측이 가능하다. 가동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 관리·운영 편의를 제공하고 인건비를 줄인다. 실시간 정보서비스로 돌발사고를 예방·예측해 유지보수를 최소화한다. 실시간 에너지 소비량을 확인·비교해 전력비를 절감하고 설비 수명을 연장한다.

'IoT 무선 PLC 시스템'은 영세 중소기업과 자동화 설비가 갖춰있지 않은 대기업 단일 공장을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제품이다. 산업설비 시스템을 제어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순 공정용 설비와 소량 설비에 최적화됐다. 산업용 집진기 등에 적용해 공정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비용은 낮춘다.

김군호 에어릭스 사장은 "두 시스템은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력 절감 효과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릭스는 국내 백필터집진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집진설비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 개발을 기점으로 IoT 기술을 바탕으로 한 환경관리 토털솔루션을 제공한다.

함봉균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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