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경상북도 영양군에 설치되는 169억원 규모 태양광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8년 12월까지이며 신성이엔지는 태양광모듈 납품을 포함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담당한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지난 1월 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와 체결한 6.1㎿ 태양광발전소 시설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만 30㎿ 이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을 맺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정부의 탈원전 발표와 함께 태양광발전소 건설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태양전지부터 모듈, 발전소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회사 이미지를 바탕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