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재태크 상품 전시회 서울머니쇼에 나가 '태양광발전소'로 '아파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화큐셀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17 서울머니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부동산·창업관련 기업이 주로 참가하는 서울머니쇼에 태양광회사가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화큐셀은 개인 태양광발전소가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체투자상품으로 떠오른다는 설명이다.

한화큐셀은 개인 태양광발전소 시공부터 금융·보험·시공·유지보수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광발전소 건설 투자비를 대폭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금융회사와 연계한 대출상품도 같이 소개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부스를 열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조현수 한화큐셀 상무는 "개인 태양광발전소는 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재테크수단"이라며 "재테크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대체투자상품임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